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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존뉴딘그룹, 문화소외계층 아동 위한 ‘목소리 기부 캠페인’ 진행
그룹사 임직원 600여 명 참여…디지털북 제작 목소리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0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왼쪽)가 22일 ‘골프존뉴딘그룹 목소리 기부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본부장과 화상을 통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골프존뉴딘그룹(회장 김영찬)이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총 3000만 원 상당의 디지털북과 실물 도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본사인 골프존타워서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각 사무실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골프존뉴딘그룹 목소리 기부 캠페인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매년 연말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정에 김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대규모 그룹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목소리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유통, 골프존데카, 뉴딘콘텐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고전 명작 동화, 창작동화, 위인전 등 동화책 300편을 녹음하는 ‘목소리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디지털북 200권과 실물 도서 300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시를 맞이하는 다문화가정 및 시각장애 아동 등 소외계층 어린이 2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이번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 및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골프존뉴딘그룹은 지속적으로 문화와 IT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도서관도 못 가는 상황에서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는 우리 아동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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