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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교육회의 ‘2020 대국민보고’ 진행…OECD 분석 중간 보고도
10시 20분부터 유튜브 통해 생중계

청와대 전경[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21일 오전 10시 20분 부터 유튜브를 통해 ‘2020 대국민 보고’를 진행한다. 이날 대국민 보고에는 한국교육에 대한 OECD의 분석 중간보고도 진행된다.

‘2020 대국민 보고대회’는 “행복한 미래교육,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를 슬로건으로 2020년 국가교육회의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학생·학부모·교사·청년 등과 함께 교육개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2020대국민보고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녹화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기홍 국회교육위원장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이 참석한다.

오전에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미래교육 100분 토론’에서는 OECD의 한국교육 분석 중간보고 자리가 마련됐다.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은 한국교육 분석 중간보고(영상)를 통해 한국의 교수 학습과정, 학생평가 및 교육과정 등이 학생들의 자기 주체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진단하고 한국교육제도와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한다.‘미래교육 100분 토론’에는 학습자 삶 중심의 미래교육체제 혁신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오후 ‘2020 대국민 보고’에서는 ▷국가교육회의 3기 활동보고와 ▷국민참여단‧청년자문단이 선정한 미래교육의제 발표, ▷미래교육 제안 등이 진행된다. 이광호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은 ‘국가교육회의 3기 활동’ 보고를 통해 ‘학습자의 삶 중심 교육’을 위한 유‧초‧중등 교육정책의 방향과 이를 위해 변화해야 할 고등‧직업교육체제의 방향에 대해 국가교육회의 전문‧특별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보고한다. 미래교육의제 발표에서는 올 하반기 약 7000명의 국가교육회의 국민참여단이 선정한 10대 미래교육의제가 발표된다. 청년자문단 500여 명은 온라인 의견수렴, 지역 포럼, 경청회 등을 통해 모은 청년교육의제도 발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개별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수업혁신과 학교 교육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학생들이 살아가는 지역과 연계‧협력하는 미래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가야 함을 강조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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