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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 27명으로 증가
21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명 추가 확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제주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2명이 20일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21일 오전 제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제주도 방역당국은 21일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들은 7080 라이브 카페 관련 8명, 부산시 확진자 접촉 1명, 기타 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타 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로써 7080 라이브 카페 관련 확진자는 지난 18일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사흘 만에 모두 2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일부 확진자의 경우 라이브 카페가 있는 건물에서 지속해서 감염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방역당국은 또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 A씨 등 1명이 이날 신규 확진이 돼 한국국제교류재단 직원 80여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 중이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총 263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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