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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때문에…‘등교 수업’ 불발 학교 1만곳 육박
등교 수업일 조정한 학교 9362곳
학생 확진자수 2470명으로 집계
[연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등교 수업이 불발된 학교가 1만 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9362곳으로 집계됐다.

직전 수업일인 지난 18일(8356곳)보다 1276곳 증가한 것으로, 지난 15일에 세운 최다 신기록(8399곳)을 6일 만에 갈아치웠다.

수도권과 울산, 강원, 제주에서 관내 전체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의 여파로 등교 수업 중단 학교가 부쩍 늘었다. 전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등교 수업 중단 학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630곳, 서울 2148곳, 강원 1027곳, 인천 894곳, 울산 442곳, 제주 315곳, 충남 98곳, 충북 57곳, 경북 10곳, 대구 4곳, 대전 2곳, 부산·광주·세종·전남·경남 각 1곳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470명으로 전날 하루에만 30명 증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453명으로 6명 늘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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