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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트위터로 마크롱 쾌유 기원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18일 트위터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쾌유를 빌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마크롱 대통령님. 2주전 통화에서 대통령님과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짐했는데, 갑작스런 대통령님의 코로나 확진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라며 “대통령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프랑스의 코로나 상황도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랍니다”고 썼다.

마크롱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 한글 메시지와 함께 같은 내용을 불어로 번역한 글도 트위터에 함께 올라왔다.

르몽드 등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43)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7일간 자가격리중이다. 증세는 심한 편이 아니어서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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