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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서 확진자 21명 발생…경북 9명 확진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7432명이다.

달성군의 한 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중구와 남구의 교회 관련 진단검사에서 각각 7명,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으로 나타났다.

달서구 연기학원 등과 관련에서는 접촉자와 분류돼 자가격리한 뒤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6명이 확진자로 나왔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미국에서 입국한 뒤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됐다.

경북은 구미 4명, 김천 3명, 포항 1명, 경주 1명이 늘어 총 확진자 수는 1860명으로 집계됐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4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대구의 교회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고 검사한 부부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포항과 경주에서는 확진자들의 가족이 1명씩 추가로 감염됐다.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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