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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줄 새네~” 갤럭시S21 공식 사진까지 유출! [IT선빵!]
IT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공개한 갤럭시S21 공식 사진 [출처=에반 블래스 보이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의 내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의 공식 사진이 유출됐다. 출시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 실제 기기 사진, 영상은 물론 공개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자료까지 쏟아져 나오고 있다.

16일 유명 IT팁스터(정보 유출자) 에반 블래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보이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의 언론 배포용 자료”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은 ‘갤럭시S21’로 추정되는 모바일 기기의 정면 사진이다.

배경화면이 띄워진 상태로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 디자인, 기기 상단 카메라 홀, 물리적 버튼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출시된 제품 중 플랫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FE’ 대비 위아래 베젤(테두리)가 얇은 점이 눈에 띈다. 에지 디스플레이 대비 화면이 작아 보이는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면서도, 콘텐츠 이용 시 답답하지 않도록 베젤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전작 갤럭시S20과 동일하게 볼륨조절, 전원 버튼이 모드 오른쪽으로 배치돼있다.

에반 블래스는 “갤럭시S21의 전면 디자인은 전작(갤럭시S20)과 거의 구분할 수 없다. 진짜 변화는 후면에 있을 것”이라며 “1월 14일 공개 이전에 더 많은 자료가 유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식 공개일 이전까지 더 많은 사진 자료 유출을 시사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를 평소보다 한 달 빨리 공개한다. 오는 1월 14일 공개 이후, 29일 공식 출시가 유력하다.

IT팁스터 맥스 웨인 바흐가 공개한 갤럭시S21공식 광고 추정 영상 [출처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
IT팁스터 맥스 웨인 바흐가 공개한 갤럭시S21공식 광고 추정 영상 [출처 안드로이드 폴리스(Android Police)]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갤럭시S21’과 관련된 각종 사진 및 영상 자료가 우수수 쏟아지고 있다. 앞서 공식 광고 영상은 물론 통신사 테스트 용도로 보이는 ‘갤럭시S21 플러스’의 실제 기기 구동 영상도 유출된 바 있다.

공개된 자료를 종합하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후면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이 얇아졌다.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옴)’가 사라져 기기 전체가 얇아보이는 효과를 준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에는 3개의 카메라가,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5개의 카메라가 배치됐다.

갤럭시S21 플러스 추정 기기 [출처=유튜브 채널 ‘랜덤 스터프2(Random Stuff2)’]

전면은 ‘플랫 디스플레이’의 귀환과 얇은 베젤이 눈에 띈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에는 평평한 플랫 디스플레이를, ‘갤럭시S21 울트라’는 에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017년 갤럭시S8 시리즈부터 S시리즈 모든 모델에 좌우가 완만하게 구부러진 형태인 에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왔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전작) 갤럭시S20 시리즈와 비교 시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면도날 두께의 베젤’”이라며 “(갤럭시S21은)스펙에서 인상적인 변화는 없지만 테두리의 두께를 확 줄였다”고 평가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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