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혼희망타운은 정부에서 지난 2017년에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도입된 정책이다. 오는 2022년까지 1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으로, 입지가 양호한 공공택지에 단지를 조성해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격으로 공급하며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주 거주자인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해 단지를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공공주택인 만큼 공급소식이 이어짐에 따라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는 한다. 공급은 대체로 수도권의 주요 공공택지인 남양주별내, 고양지축, 하남감일 등에서 이뤄진다.
2020년 12월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남양주별내 A25블록에 128호에 해당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임대)를 공급한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탄탄한 교통 여건, 서울~수도권 용이한 이동
거주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퇴근이나 통학 등이 용이한 교통이다. 교통망이 발달한 곳은 단순한 거리 이동만이 아닌 다양한 인프라까지 한 몸에 누릴 수 있어서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전철 경춘선 별내역을 품고 있으며, 경춘선~별내역의 연결 추진도 앞두고 있다.

여기에 4호선 당고개역에서 연장된 진접선 별내가람역(가칭, 21년도 개통예정)이 들어설 경우 더블 역세권의 호재를 기대해볼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하게 되면 서울 강남권도 빠르게 진출입 할 수 있다.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망도 확보됐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남별내IC, 수도권 제1순환도로 별내 IC,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의 교통망으로 차량의 이동이 용이하다.

- 도보 통학권 ‘원스톱 학군’, 신혼부부 특화 단지 설계까지
신혼부부의 경우 특히 자녀가 있다면 학군을 중요시 여기기 마련이다. 단지에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의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영유아기의 어린이부터 학령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부들이라면 ‘안심’ 교육여건 충족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내에도 신혼희망타운이라는 기본특성에 따라 다양한 영유아 보육시설이 들어선다. 종합 보육센터와 어린이집, 맘스스테이션, 공동육아 방의 관련 커뮤니티 시설과 어린이 놀이공간이 다채롭게 조성돼 아이 키우기에 최적화된 단지를 기대해볼 수 있다.

- 넉넉한 생활 인프라로 삶의 편의성 넓혀
단지의 인근에는 상업지구가 발달되어 있으며, 지구 내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삶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의 이용이 용이하고 별빛도서관, 아이스링크, 메가박스, 복합 커뮤니티센터, 주민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불암산, 수락산 자락의 정기를 한 몸에 누리며 청정 자연속의 삶을 실현해볼 수 있다. 인근에는 덕송천 수변산책길, 별내체육공원 등도 가까이 자리한다.

이번 공급은 신혼부부계층으로 공고일 현재 혼인중이며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만6세이하 자녀를 둔 사람, 입주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만6세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세부 면적 별 공급 단위는 △46A 12호 △46AH 14호 △주거약자용 46AS 7호 △46B 4호 △55A 27호 △55AH 22호 △55B 19호 △55BH 19호 △주거약자용 55BS 4호다.

한편 남양주별내 A25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공급에 대한 상세 정보는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LH 대표콜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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