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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규의 작살]이재명 신드롬, 1등 싹쓸이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서운 돌풍이 주목된다. 한국갤럽조사에서 이낙연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율에서 1위를 또 차지했다. 6개월째 부동의 1위를 달리고있다. 꼴찌에서 출발한 이 지사는 지난 6월 첫 1위를 차지한 뒤 상승세를 탔다. 이낙연 대표처럼 추락은 없다. 이재명의 브랜드는 이재명 자체다. 각종 색다른 정책으로 국민 지지를 받고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1월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조사에서 이재명 지사는 66,6%로 1위를 수성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63.1%), 이철우 경북지사(54.0%) 순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52.7%)로 세계단 오른 4위, 송하진 전북지사(50.4%) 순이다.

지난주에 발표한 한국갤럽 12월 차기대선주자 지지율조사에서도 이재명 지사가 20% 지지율로 1등을 차지했다. 이낙연 대표 (16%)와 격차를 무려 4% 포인트로 확 벌렸다. 호남에서 선두에 올라섰다. 일부 문빠와 여권성향 지지층이 이 지사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리얼미터 11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10~11월 두 차례 전국 18세 이상 7,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9%이다. 한국갤럽의 12월 차기대선 조사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0명(95% 신뢰수준 ±3.1%포인트)을 대상으로 무선·유선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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