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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전도안3 행복주택 360세대 공급 “청년 주거 새로운 대안”
캠퍼스로 둘러싸인 입지, 손쉽게 누리는 대전 중심 둔산 상업지구

[헤럴드경제]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을 겨냥한 규제의 역효과로 비규제지역의 집값마저 상승하면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상승하며 지난주(0.21%) 대비 0.04%포인트(p)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서민-중산층 주거 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4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전세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임대주택 공실의 전세형 전환, 신규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조기 입주, 매입약정방식 등을 통한 공공전세 신규도입 등 다양한 과제들의 수행 방안이 현재 논의되고 있다.

이 같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만 19세~39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 등 청년 주거의 새로운 대안으로 마련한 대전도안3 행복주택 360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일환인 행복주택은 젊은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시세 대비 저렴한 조건으로 주택을 공급하며 신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대전도안3 행복주택은 39형 72호, 44형 270호, 주거약자용 44형주택 18호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는 입주민 맞춤형 평면 구성을 적용하고 있으며 주거약자를 위한 공급세대의 경우, 화장실 내 안전손잡이가 설치된다. 

금회 공급되는 지역은 대전의 중심인 둔산 상업지구에 위치해 쾌적한 교통과 생활 환경을 두루 누릴 수 있다. 유성고속터미널, 유성시외버스정류장, 대전1호선 유성온천역 등이 단지와 인접해 손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IC, 호남고속도로 유성IC 및 국도 32호선과 4호선 등 교통망이 우수한 곳이기도 하다.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기존에 갖춰진 유성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는 물론 갑천지구 도안생태호수공원(예정)과 도안문화체육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및 덜레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 이용도 편리하다.

캠퍼스로 둘러싸인 명문 입지도 장점 중 하나다. 도보 통학권 내 홍도초교와 도안고교, 대전체육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옆 목원대학교와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배제대 등 대학교가 다수 들어서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LH 관계자는 “단지 내 유아, 어린이놀이터와 입주민 운동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까지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새 집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LH 대전도안3 행복주택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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