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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전용기 아닌 기차 타고 취임식 참석 검토”
[AP]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식 때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으로 워싱턴으로 날아오는 전형적인 방식을 버리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신 그가 상원의원을 하는 30년 동안 델라웨어에서 워싱턴까지 오갈 때 탔던 국영철도회사인 암트랙(Amtrek)의 기차를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워낙 기차를 애용해 ‘암트랙 조’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의 취임식을 무시하고, 가까운 가족과 측근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보잉 757기의 에어포스원 버전으로 워싱턴 취임식에 참석했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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