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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은행·원전 지키는 한화테크윈 CCTV
미국 윌슨은행, 영국 헤이샴 원전에 CCTV 설치
전 세계에 총 35만대 …자체 기술로 역량 인정
한화테크윈은 현재 세계 각지의 은행, 발전소 등 핵심 보안시설에 약 35만대의 CCTV를 설치했다. [한화테크윈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 한화테크윈이 미국 윌슨은행, 영국 헤이샴 원자력발전소 등 해외 주요 시설에 CCTV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CCTV의 ‘두뇌’에 해당하는 ‘영상처리 반도체(SoC)’를 자체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자체 개발한 SoC를 보유한 영상보안 기업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한화테크윈과 스웨덴의 엑시스 두곳 뿐이다.

한화테크윈은 현재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의 은행, 발전소에 35만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해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보안 전담팀인 ‘S-CERT’를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 CCTV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한화테크윈의 최신형 카메라 ‘와이즈넷7’은 지난 9월 국제 사이버보안 안전 규격인 ‘UL CAP’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최근 CCTV 악성코드 이슈로 국산 CCTV의 안전 문의가 급증했다”며 “제반 정책과 최신 기술을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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