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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천시 평화동에 행복주택 99호 공급
저렴한 임대료, 김천역 인근 높은 생활 편의성으로 관심 집중

[헤럴드경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이번 달 3일 김천시 평화동에 건설 중인 김천평화 행복주택 99호에 대한 신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평화 행복주택은 김천삼락 행복주택에 이어 김천에서 두 번째로 공급하는 행복주택이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및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및 공급 중이며, △ 22㎡ 40호 △ 25㎡ 3호 △ 27㎡ 20호 △ 44㎡ 36호 등 총 99호로 구성된다. 공급대상은 대학생과 청년 계층, 그리고 신혼부부 계층 및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한부모 가족 등 주로 주거 취약 계층이다.

행복주택은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주변시세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대상자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김천평화 행복주택 중 전용 22㎡형과 25㎡형에는 빌트인으로 소형 냉장고, 가스쿡탑, 수납장이 제공되어 이사에 따른 입주자의 부담도 비교적 덜 수 있다.

LH 대구경북본부 서남진 본부장은 “김천시가 구도심 활성화와 청년창업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임대료가 낮은 행복주택을 공급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여러 주거 취약 계층에게 낮은 임대료와 편리하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행복주택을 제공함으로써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평화 행복주택의 청약신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PC 인터넷 또는 LH청약센터 모바일앱에서 12월 14일부터 23일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일정 등 세부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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