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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12월 분양…신혼희망타운에 첫 민간 브랜드 적용
총 800가구 중 공공분양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분양 293가구·임대 147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성남시 창곡동 512번지 (A2-6블록) 일대에 조성되는 ‘위례자이 더 시티’ 투시도 [GS건설]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GS건설이 처음으로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신혼희망타운 아파트인 ‘위례자이 더 시티’를 이달 중 분양한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성남시 창곡동 512번지 (A2-6블록)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에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공공분양 74~84㎡(이하 전용면적)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46~59㎡ 분양 293가구 및 임대 147가구로 나뉜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가 가까우며 위례신사선과 위례선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에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조성됐다.

반경 500m 안팎에 유치원과 초·중·고가 모두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남쪽에 창곡천을 비롯한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있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약 4.4㎞)도 이용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여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전셋값이 크게 오른 데다 젊은 층은 청약가점이 부족해 민간주택 청약 당첨이 쉽지 않았던 만큼 위례자이 더 시티에 30~40대 고객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서 공급된 위례자이,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등으로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지역을 상징하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분양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신혼희망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각각 청약할 수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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