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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PGA 선수 159명이 꼽은 2020시즌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는?
여주 패럼클럽-파주 서원밸리 2,3위 선정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전경./KPGA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인천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GC 코리아가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로 선정됐다.

지난 달 24~25일 양일간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159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대회가 열린 코스 중 ‘최고의 코스’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47.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2017년부터 4년째 KPGA 코리안투어 최고 상금 규모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또한 2010년과 2011년에는 아시아 소재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PGA 챔피언스투어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프레지던츠컵’이 펼쳐진 바 있다.

투표에 참여한 선수들은 “드라이빙 레인지, 연습그린을 포함한 골프장의 전체적인 환경뿐만 아니라 코스 컨디션도 최상”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게 모든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 관계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이야기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린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CC가 각각 20.8%, 15.3%로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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