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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앤쇼핑, 라이브커머스로 MZ세대 공략
30일 오후 4시 라이브커머스 첫 선
기존 ‘팡LIVE’에 실시간 소통 강화 계획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이 MZ세대(밀레니얼과 Z세대를 함께 일컫는 말로 20~30대를 상징)를 공략하기 위해 30일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라이브커머스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품에 대한 설명을 실시간 방송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라방(라이브방송)’이라는 줄임말로 불리며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운영해온 V커머스 콘텐츠인 ‘팡라이브(LIVE)’를 강화해 모바일 라이브방송을 할 예정이다. 기존 V커머스 콘텐츠는 동영상으로 일방향의 정보전달을 했다면, 라이브방송으로 거듭나는 팡라이브는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며 차별화할 계획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이 라이브 채팅창으로 질문을 할 수 있고, 방송 진행자가 이를 즉각 방송에 반영하는 식이다.

모바일 라이브방송으로 재편한 팡라이브는 홈앤쇼핑 모바일 앱 ‘팡LIVE’에서 20일 오후 4시 처음 선보인다. 이날 60분 동안 ‘오프라이스 한옥집 김치찜’ 등 이랜드 킴스클럽의 식품 9종을 판매한다. 자체 모바일 플랫폼 뿐 아니라 네이버쇼핑라이브, 카카오TV, 그립, 소스라이브 등 외부 플랫폼과도 협조를 검토해 라이브 방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팡LIVE’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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