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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랩스, 필즈·독수리약국과 맞춤형 건기식 판매 업무협약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독수리약국서 약국 서비스 첫 선
(왼쪽부터)엄정우 필즈 대표와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 정석문 독수리약국 약국장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모노랩스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가 필즈, 독수리약국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노랩스는 전국에 30여곳의 체인을 보유한 필즈 회원 약국인 독수리약국에서 간기식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독수리약국은 1999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인근에 문을 연 이후로 22년 동안 신촌 지역의 대표 약국으로 자리한 곳이다.

모노랩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 포장해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건기식 소분이 규제특례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약국 판매와 직영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건강기능식품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플랫폼에 입력한 문진 정보를 바탕으로, 약사와 상담해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다. 영양제 섭취 습관까지 추적 관리하도록 해 소비자 편의성과 약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와 디지털 서비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약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시장에서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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