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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19명 추가 확진…직장 동료·확진자 가족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인천시는 30대 A 씨 등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 씨 등 3명은 인천 연수구 한 업체 직원으로, 전날 해당 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발생한 인천 거주 확진자 B 씨 일가족 3명도 이날 잇달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직장 동료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과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이와 관련한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과 남동구 사우나가 42명, 남동구 가족·지인 모임이 47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연수구 유흥업소(룸살롱)와 관련한 감염자는 더 나오지 않았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17개가 사용돼 26.4%의 가동률을 보였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정원 320명 중 216명이 입소해 67.5%로 나타났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72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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