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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거현실과 대안 시민과 토론한다
서울시 27일 온라인 시민토론회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지상의 방 한 칸, 서울의 주거 현실과 대안’을 주제로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민주주의 서울’ 온라인 시민제안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1인 가구, 청년, 비혼 여성의 주거 현실과 문제점을 돌아보고, 계층별 적정 주거를 위한 주거 복지 정책 방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단체 더블유엔씨(WNC) 김혜원 대표가 청년 여성의 주거 현실과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사회주택, 도시재생, 커뮤니티 분야에서 사회혁신 솔루션을 만드는 녹색친구들의 나지수 대리가 비영리 주거모델, 공동체주택 등 달라지는 가구로 보는 미래주거의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어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 당사자 연대로 청년주거권 보장과 청년주거불평등 완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민달팽이유니온의 지수 국장은 청년 주거 현실과 적정 주거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워크숍은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서울의 주거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온라인 이벤터스(https://event-us.kr/todaygoodaction/event/26181)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수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과 시민들의 의견들은 향후 정책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청년 주거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함이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들을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많이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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