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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과학관 “랜선으로 별과 우주 체험하세요”
27일부터 천문특강·포토존 등 운영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별에서 On air 과학관 랜선 천체관측’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된다.

행사는 ▷클릭 랜선 천체관측 온라인 개장 ▷천문 특강 ▷SNS 온라인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또 11월2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영화 속 한 장면’ 우주정거장(큐폴라) 전시실, 5M 대형크리스마스 트리를 활용한 포토존이 운영된다.

특히 과학관에서는 SF영화에 등장하는 국제우주정거장(큐폴라)을 재현한 세트 장치를 과학관 특성에 맞게 재정비해 2층 B전시실 후문 옆 공간(SF존)에 조성한다. 현장에 오는 관람객들에게 우주복을 대여해, 우주탐사를 위해 국제우주정거장 방문한 느낌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눈 결정체 전구와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크리 장식을 설치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운영한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시민들이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우주의 무한한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을 향유하고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유투브운영 등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은 지역주민과 단체, 유관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온·오프라인상에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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