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대한아동병원협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독립바이오제약 정태기 대표이사가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으로부터 ‘대한아동병원협회 공식 EMR 인증서'를 수여받고 있다.[독립바이오제약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신약 개발‧의료IT 전문 제약회사 독립바이오제약이 개발한 차세대 지능형 EMR 전자차트 ‘드리머’를 협회 공식 EMR로 인증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맞춤형 전자차트 EMR인 ‘드리머(Dr.EMR)’는 진료 예약부터 접수, 수납, 처방전 발행까지 휴대전화로 모두 가능하도록 한 모바일 앱 ‘Dr.펭귄’과 함께 아동병원에 특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의료진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 검진 등 아동병원에서 특별히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들을 대거 갖추고 있으며, 신장체중계, 체온계 등 IoT가 차트로 자동 연동되고 보험 청구까지 한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의료정보업계 최고의 경력자들이 설치부터 교육, AS까지 맡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이번 EMR 공식 인증을 통해 앞으로 아동병원들이 드리머를 이용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진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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