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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계산과학플랫폼 ‘에디슨’ 양자역학에 활용된다
- KISTI, 에디슨 플랫폼 활용 국제 양자역학 SW 워크숍 개최

에디슨 플랫폼의 시뮬레이션 활용 장면.[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자체 개발한 계산과학플랫폼 ‘에디슨(EDISON)을 양자역학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에디슨 플랫폼 활용 국제 양자역학 SW 워크숍‘을 오는 26일까지 제주도 부영호텔에서 오프라인과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웨비나를 통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ISTI와 경북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12개국 180여명이 참여, 30여명의 양자역학, 계산과학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의 발표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KISTI와 경북대학교 화학과 최철호 교수는 양자역학 분야 과학자들을 위해 에디슨 플랫폼을 기반으로 오픈소스 계산과학 SW 활용을 위한 연구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에디슨 플랫폼이 웹기반 계산과학 SW 모듈화 플랫폼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양자역학 분야 최신 과학기술 개발 현황소개를 비롯하여 계산과학 SW 활용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연구의 가속화, KISTI 개발 플랫폼의 향후 활용 확대 등 국제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숙 KISTI 계산과학플랫폼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EDISON 플랫폼이 계산과학 SW 개발·활용·유통에 대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최신 계산과학 SW 및 데이터 분석 SW를 수용·확보함으로써 대한민국을 계산과학의 메카로 매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에디슨 플랫폼 및 탑재된 계산과학 SW 활용이 계산과학 연구혁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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