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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오늘 연가…릴레이 정상외교 마치고 휴식
2주간 7개 정상회의 참석…올들어 첫 연가 사용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리야드 G20 정상회의에 참석, 의제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하루 연차휴가를 사용하고 휴식을 취한다. 문 대통령이 연가를 사용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새벽 1시께 정상 외교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15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 5차례, 20~22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 무대에 나섰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난 2주간 아세안 관련 5개 정상회의와 APEC·G20 정상회의 등 7개 정상외교 일정 진행했고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정상회의만 8차례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의 연가 사용을 올해들어 첫번째다”며 “국가공무원법 규정 15조에 따라 대통령의 연가는 올해 22일인데, 그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문 대통령의 연가 동선은 공개하지 않았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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