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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외투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이케아 등 105개사 참가
23일부터 5일간…채용설명회·1:1 심층 면접 등 진행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5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가 23~27일 비대면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 서울시,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온라인(www.jobfairfic.org/v20)으로 진행된다.

이케아, BMW코리아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5곳을 포함해 총 105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 42개 사, 아시아 38개 사, 북미 25개 사 등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9개사, 서비스업 26개사, 판매·유통업 15개사, 의료·제약업 9개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온라인으로 기업홍보관을 꾸렸고, 채용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심층 면접도 한다. 영문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알려주는 취업 컨설팅도 진행된다.

지난해 채용박람회 기간 1만5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한 것과 비교해 올해 구직자 방문은 연인원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

나승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이번 외투기업채용박람회가 코로나19로 국내 취업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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