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음악
  • 방탄소년단 제이홉, ‘병’ 해외 언론 호평…“올드스쿨 힙합의 향수 불러오는 곡”

  • 기사입력 2020-11-22 15:24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BE (Deluxe Edition)'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새 앨범 ‘비(BE)’에 수록된 제이홉(J-HOPE. 정호석)의 자작곡이 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20일 발매한 방탄소년단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에 수록된 6번째 트랙 ‘병’에 메인 작사,작곡로 이름을 올렸다. 이 곡에는 멤버 RM, 슈가, 지민도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베스트 랩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의 프로덕션 듀오 브라스 트렉이 프로듀싱에 합류했다.

‘병’은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곡이다. 제이홉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곡에 대해 “사람마다 자기가 가진 고질적, 심리적 병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업의 시초는 그것이었다. 팬데믹을 겪으며 휴식을 취해도 그것이 온전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불편했다. 그것을 직업병에 비유해, 헤쳐나가고 이겨나가는 것을 잘 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으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녹였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영어 제목을 disease(질병)에서 Dis-ease(편하지 않음)로 변형하는 언어유희를 발휘하기도 했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0일 앨범리뷰 기사에서 8개 수록곡 중 ‘블루 앤드 그레이(Blue & Grey)’와 ‘병’을 선택해 언급했다.

인디펜던트는 ‘병’에 대해 “올드스쿨 힙합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라고 말하고 “2020년임에도 불구하고 디제이 스크레칭 소리가 멋지게 들린다. 이것은 또 다른 업적이다”라고 호평했다.

미국의 음악 및 영화 비평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S)도 21일 ‘병’에 대해 “영리하게 스타일링된 곡, 압도적으로 돋보이는 곡, 레트로 명곡”이라고 극찬했다.

특히 “노래 전체에서 온통 ‘제이홉’이 보인다”라며 “밝은 비트, 세련된 스타일, 귀를 사로잡는 랩, 댄서로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 90년대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다”라고 묘사했다.

COS는 “BTS가 투어를 다시 열게 된다면 ‘병’은 앵콜 직전의 엔딩곡이 될만하다. 이 곡에 어울리는 안무를 만들어 그래미 무대로 가자. 정말 멋진 곡이다”라고 칭찬했다.

영국의 음악전문 매체 NME는 20일 “제이홉, 슈가, RM은 강인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그들의 초창기 올드스쿨 힙합으로 돌아가 창의적인 언어유희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주간지 타임(TIME)은 20일 자 기사에서 ‘병’의 메시지에 대해 “BTS가 완벽주의와 불만족에 대해 고민하는 것을 듣는 것도 위안이 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중 일부가 자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우리 모두는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모두에게 전하는 위로’라는 콘셉트를 표방한 ‘BE’는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기획, 디자인, 사진, 뮤직비디오 등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shee@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블랙의 매력
    블랙의 매력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