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소방관들을 위한 전용 안마의자(사진)를 출시한다.

바디프랜드는 롯데손해보험의 ‘let:hero 소방관보험’ 출시에 맞춰 헬스케어 기업 AAI헬스케어와 함께 소방관 전용 안마의자인 ‘레지나A II 소방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바디프랜드의 메디컬R&D센터가 연구 개발한 소방관 전용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스트레스를 진정하는 호흡이완 프로그램과 감사와 격려를 통한 멘탈마사지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바디프랜드는 이 제품을 소방서와 소방관에 특별 우대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롯데손해보험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롯데손보는 업무 위험성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소방관을 위해 민감 보험에서는 이례적으로 보험 상품을 선보였고, 바디프랜드는 소방관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방과 구조 업무에서 얻은 각종 질환으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심각한 고통을 겪는 소방관들의 심신 치유에 안마의자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