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관공서,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어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행정기관이 집중되어 있는 세종시의 경우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행정타운 인근 아파트는 대형 공공기관과 관련업체들이 밀집돼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교통, 상권, 교육 등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며 “유해시설도 적은데다 지방으로 갈수록 지역 내 인프라가 집중된 전통적 주거 선호지역인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교통, 상권, 교육 등 생활 기반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되어 정주여건이 우수한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가 12월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 완주운곡지구 공3블록에 위치한다. 최근 운곡지구에는 완주군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인 완주 운곡지구(복합행정타운) 단독주택용지 잔여세대 분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차 분양 합산 총 113필지 중 111필지가 분양 완료되어 98%라는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완주지역에서 분양한 대우건설의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계약 완료하였고, 우미건설의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1순위 청약의 모든 주택형이 마감되는 호재가 있었다. 더불어 인근 지역인 전주 에코시티 내 집값이 크게 오른 만큼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주목받는 운곡지구에 들어서는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8층, 13개동 총 879세대 규모로, 수요층이 두터운 59㎡/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하였으며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또한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배려했으며, 단지 내 커뮤니티광장과 정원, 공원 등이 어우러진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고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행정타운의 특징처럼 철저한 계획아래 설립되는 만큼 편리한 교통도 자랑한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완주IC,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JC, 호남고속도로 익산JC, 17번 국도 등 전주, 익산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완주군청 주변으로 완주교육지원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 완주교육지원청, 농협은행 완주군지부가 위치해있고, 추후에 완주경찰서와 완주군산림조합도 이전 계획이 있는 만큼, 행정시설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지구인 누에(NU-E)가 잠업시험장 단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전시, 캠핑, 공연, 행사, 페스티벌 등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공간이 될 것이다. 복합행정타운에 들어설 준주거용지(편의시설)는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고, 다목적체육관도 200m 이내에 위치할 계획이다.
신봉천 수변공원도 조성되어 산책로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사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전주과학산업단지 등 전북을 대표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인접해있다.
분양 관계자는 “복합행정타운과 삼봉웰링시티가 조성되고, 테크노벨리 2산단과 농공단지 분양 등 인구 유입의 긍정적 요인이 많다”며 “완주군 인구가 내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 더욱 도시의 인프라가 갖추어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332-3번지에 12월 초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