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19일 국내 증시에서 인버스와 레버리지 종목이 거래량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거래량 상위를 기록한 해당 종목 가운데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전체 코스피 상장 종목 가운데 거래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거래된 거래량은 1조4676만4065주로, 5097억1300만원 규모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와 'KODEX 인버스'도 전체 거래량 3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3166억6800만원, 1634억9800만원 규모로 거래됐다.

인버스 상품과 함께 레버리지 거래량도 급등했다. 'KODEX 레버리지'(7위)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11위)가 각각 7999억800만원과 3335억9400만원 규모로 거래됐다.

이날 가격 상승폭은 코스닥 레버리지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2.81%)와 'KODEX 레버리지' (0.23%)는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인버스 가운데 'KODEX 200선물인버스2X'(-0.14%),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1.51%), ''KODEX 인버스'(-0.10%)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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