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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액티브주식형 펀드, 운용사 수익률 1위는 에셋원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10월 펀드평가 발표…
액티브주식형 운용사별 수익률서 에셋원자산운용만 선전
10월 펀드평가 보고. 에프앤가이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난 달 국내주식형 펀드 대다수가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의 10월 펀드평가 보고에 따르면, 액티브주식형과 인덱스주식형 펀드 모두 운용사별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에셋원자산운용만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프앤가이드가 19일 발표한 10월 펀드평가에 따르면, 액티브주식형 펀드에 대한 운용사별 성과는 에셋원자산운용(0.45%)를 제외한 9개 운용사가 모두 지난 달 마이너스 수익률로 나타났다.

국내 인덱스 주식형 펀드의 운용사별 10월 수익률은 조사 대상 전체 펀드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장 수익률이 높은 유리자산운용이 -1.92%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가장 낮았던 이스트스프링 자산운용은 -2.76%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사별 설정액 증감 현황으로는 국내액티브주식형 펀드에서 NH아문디자산운용이 122억원, 칸서스자산운용이 121억원으로 100억원대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 마이다스자산운용(89억원), 브이아이자산운용(50억원), 키움투자자산운용(20억원) 등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인덱스 주식형 펀드의 운용사별 설정액은 NH아문디자산운용(377억원), 흥국자산운용(68억원), 등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815억원), 한화자산운용(-380억원) 등은 감소세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 펀드평가팀은 “시중 여유자금 유입에 따라 IT·녹색성장 등을 중심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이 증가하였고 국내채권형 펀드도 국공채권을 제외한 유형에서 설정액이 증가했다”며 “관망세를 보인 증시현황에 따라 국내주식형 펀드는 -3.56%의 1개월 수익률을 기록했고, 국채금리가 반등하면서 가격이 떨어져 국내채권형펀드도 -0.09%의 1개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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