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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개발청, 프랑스기업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

[헤럴드경제(군산)=박대성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1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한불상공회의소 에너지위원회 조찬모임에서 주한프랑스 기업 경영진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래 친환경에너지 산업육성에 따른 새만금의 사업환경을 설명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세드릭 르그렁 한불상공회의소장, 기욤 오른느 에너지위원장, 스테파니 페레이라 아케마 한국 및 일본 대표, 마셀 가보렐 베올리아 한국대표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3GW에 달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협력지구), 친환경 미래차 클러스터와 함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에 따른 사업기회를 설명했다.

현재 새만금 스마트그린 산단은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에 힘입어 첨단 친환경 산업단지로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차, 재생에너지 연계 제조업, 그린수소 생산과 관련된 기업들을 중점 유치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국제공항의 기본계획 수립, 내부 간선도로의 중심축인 동서도로 개통과 함께 새만금신항만, 철도 등의 핵심 기반시설도 차질없이 구축되고 있다.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 및 법인세 면제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투자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을 강조했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관심기업을 발굴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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