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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하원,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 2건 채택…“동북아 정책의 핵심축”
바이든호 출범 앞두고 한미동맹 우려 불식 토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미국 하원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 하원은 1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2건의 한미 동맹 결의안을 구두 표결로 통과시켰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내년 1월 20일 취임식만 남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연일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가운데 미 의회에서 이를 뒷바침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한미동맹 균열 우려를 불식시킬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만장일치로 하원을 통과한 결의안은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 외교위 아태 소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한미동맹의 역사적 변천을 기념하는 안과 톰 수오지 민주당 하원 의원이 주도한 한미동맹과 한국계 미국인 기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안이다.

앞서 상원은 지난 1월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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