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1106원에 출발 뒤 소폭 상승세
[123rf]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18일 아침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 종가에서 1원 넘게 오른 달러당 1107.6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은 전날 종가(1106.6원)보다 0.6원 내린 가격으로 출발한 뒤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이 올해 최저치를 찍은 만큼, 시장에서는 달러당 1100원선까지 무너지는 것 아닌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환율이 꾸준히 떨어진 배경에는 코로나19 백신 출시와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등장 기대감이 영향을 줬다.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 하락세(원화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또 9월부터 국내 조선업계에서 대규모 수주를 따낸 것도 원화 강세 요인이 되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움직임이 환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 하락세를 지켜보던 정부가 시장 개입을 시사한 것은 하락폭을 제한하는 배경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국 경계와 삼성전자 중간배당 관련 달러 수요 등은 하락 속도를 조절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이날 환율이 110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n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