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베트남 매장 [사진제공=LF]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베트남 호치민에 5, 6호점 매장을 연다. LF는 오는 2021년까지 총 10개 매장을 열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LF는 18일 베트남 호치민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타카시야마 백화점에 헤지스 5호점을 열었다. 5호점은 의류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헤지스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종합 매장이 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호치민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 1층에 102㎡(31평) 규모의 베트남 헤지스 6호점을 열 계획이다.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랜드마크81은 고급 아파트와 호텔 및 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소비 잠재력이 우수한 상권으로 평가 받고있다.

앞서 헤지스는 지난 2017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까지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LF는 오는 2021년까지 베트남의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총 10여개의 거점 매장을 구축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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