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챗봇 서비스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인 ‘챗옵스’를 출시했다.

챗옵스는 챗봇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전문가가 함께하는 챗봇 개발·운영 서비스인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로 구성된다.

옵스나우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은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의 자연어 처리 엔진과 연동해 응답률이 높은 인공지능 챗봇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멀티 채널 연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웹이나 앱,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쌓이는 고객의 목소리를 분석해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는 챗봇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에서는 챗봇 전문가가 맞춤형 시나리오 설계와 인공지능 학습 서비스를 제공해 챗봇을 구현한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고객 대화를 분석하면서 지속적으로 대화 모델 개선과 대화 품질을 향상에 집중한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콜센터 녹취 파일, 챗봇 대화 기록, e-메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활용 범위를 넓힌다.

김성수 베스핀글로벌 CTO는 “사업초기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의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기업이 효율적인 챗봇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