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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11월 24일(화) 입찰 예정

-판교 대장지구 內 첫 단지 내 상가 분양…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에 눈길
-편의점 ∙ 약국 ∙ 세탁소 등 생활 밀착형 업종 구성… 매출 신장 유리
-주택시장 규제와 기준금리 인하 여파… 사업 안정성 높은 단지 내 상가 ‘각광’
 

사진=‘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투시도

[헤럴드경제] 현대건설 ∙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가 이달 24일 입찰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는 A3블록 - 2호실, A4블록 - 7호실, A6블록 - 53호실 등 총 62호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24 ~ 121㎡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입점 희망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한편,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대장지구의 중심에서 인지도 높은 1군 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상업시설이다. 내정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춘 점도 주목할 만하다.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는 최근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상업시설 가운데서도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우선, 대장지구 중심부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내년부터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장지구 내 약 5800여 가구(출처:성남시고시 제2020-187호)의 도보권 소비층이 잠재수요로 예상되며, 특히 이 단지의 경우,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돼, 소득 수준이 높은 입주민들을 고정 소비층으로 둘 수 있다.

아울러, 상업용지 비율이 약 2.4%(출처:성남시 고시 제2020-187호)로, 타 지구 대비 낮은 대장지구에 들어선다. 지구 내 첫번째로 공급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만큼, 풍부한 대기수요를 주 소비층으로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점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상업시설이라는 점도 기대심리를 자극하는 요소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편의점을 비롯해 약국 ∙ 세탁소 ∙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 위주로 구성돼, 점포 간 경쟁을 유도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들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 확보된 주거단지 입주민을 고정 소비층으로 둘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신장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또한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는 규제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로 조성돼, 적잖은 반사이익을 얻어갈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규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 ∙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22만23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9만8202건 대비 2만 4170건 (12.1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제로금리 기조 속 수익형 부동산이 유망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최근 흐름 역시 당 상업시설의 입찰 전망을 밝히는 요소다.

 한국은행이 올해 3월 기준금리를 종전 1.25%에서 0.75%로 0.5%p 하향 조정한 데 이어, 2개월 만인 5월 0.25%p 추가 인하 조치를 단행,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은행 예적금 상품을 통한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상업시설로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국내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정기 예적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는 1.9%인 반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소규모 상가 투자 수익률은 올해 1분기 기준 1.17%로 조사됐다. 1년으로 환산 시 4.68% 수준으로, 예적금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규제 영향이 덜한 상업시설로 투자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며 “사상 첫 제로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고, 그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역시 최근 상업시설 분양이 호조를 보이는 이유” 라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합리적인 금액이 책정돼 투자수요자들의 선점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힐스 에비뉴 판교 엘포레’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에 마련돼 있다. 입점은 A3블록 2021년 6월 ∙ A4블록 2021년 5월 ∙ A6블록 2021년 7월 예정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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