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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모스 김명환, 명현만과 한판 붙는다!…AFC 15서 격돌
김명환 선수 (사진=AFC)

[헤럴드경제] '맘모스' 김명환 선수가 내달 18일 열리는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 15에서 명현만 선수와 스페셜 매치에 나선다.

김 선수는 이날 명 선수를 상대로 벌이는 1대 3 매치에서 두 번째 도전자로 링에 올라선다.

63전 56승 5패 3무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명현만은 국내 헤비급 최강자로 군림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그는 AFC 넘버링 대회에 두 차례 출격해서 2전 전승(1KO, 1판정승)을 거두기도 했다.

명현만은 AFC 15에서 자신과 싸울 도전자가 나오지 않자 1대3 스페셜 매치를 제안했다. 방식은 3명의 도전자가 1라운드씩 번갈아 가면서 명현만과 싸우는 방식이다. 명현만은 도전자가 1라운드를 버티면 특별 보너스를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국내 헤비급 유망주인 김 선수는 입식파이터를 시작으로 킥봉식 전적 3승, MMA 2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김 선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선배님과 싸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링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선수에 앞서 첫 번째 도전자로는 김도윤 선수가 나선다. 그는 “1라운드로 KO 시키겠다. 아시아 최강이라고 말하는데 절대 그렇게 강하지 않다. 그냥 제대로 혼쭐을 내줄 것이다”라고 선언한 상태다.

한편, AFC는 올해부터 독립된 격투단체로 나서,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위기에도 꾸준한 대회 개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AFC 15에서도 화끈한 8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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