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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신포지하공공보도’ 국제설계공모 공고
내달 29일까지… 1등 당선작 설계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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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개항창조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복합센터)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내달 29일까지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사업은 기존 동인천역에서 답동사거리까지 존재하는 기존의 지하보도를 답동사거리부터 수인선 신포역까지 새롭게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길이는 330m, 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 안에 당선자를 선정하고 전시회를 개최해 대 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1년 상반기 설계를 거쳐 2023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2021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지난 15일부터 12월 29일까지 45일간이며, 현장설명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현장 인근 답동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외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설계자를 위해 온라인(유튜브, VR콘텐츠)홍보도 병행한다.

1등 당선자는 계약당사자로서 토목‧건축설계업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건축사법,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등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자로 했으며 공모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design.co.kr)에 안내할 예정이며 작품제출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오는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광역시청 재생콘텐츠과(인천 연수구 소재)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개항창조도시재생사업 활성화계획에 포함돼 고시된 이후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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