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께 화재…15분만에 진화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당국 “전기난로 부주의로 인한듯”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없어
소방당국 “전기난로 부주의로 인한듯”
[연합]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서울 은평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밤사이 화재가 발생해 나 60대 남성 주민 한 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0시12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건물 13㎡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오전 0시 26분께 꺼졌다.
불이 난 주택에는 7세대가량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숨진 주민 외에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지하 1층에서 전기난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