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로나19 양성반응…비상걸린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래디슨 블루파크 로열 팰리스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제공]

대한축구협회가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래디슨 블루파크 로열 팰리스 호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협회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처음으로 해외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과 선수들이 13일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 BSFZ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훈련하는 모습. [대한축구협회제공]

현재 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이며, 선수 및 스태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이다.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8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재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17일 오후 10시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heral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