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MDRT(백만달러 원탁회의·Million Dollar Round Table)협회가 코로나 위기 상황에 대응해 2021년 회원 자격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11일 MDRT협회는 ‘생산성 실천 계획(Productivity Action Plan)’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21년 회비를 동결하고, 2019년과 2020년 MDRT회원에 한해서는 실적 요건 제출 없이도 2021년 회원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가 미친 영향을 고려하여 신규 MDRT회원 및 2019년 이전 가입 회원의 2021년 실적 요건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MDRT협회는 생산성 실천 계획의 일환으로 MDRT 포커스 온 리소스(Focus on Resources) 허브를 개발해 회원과 비회원 모두에게 제공하고 있다. MDRT 포커스 온 리소스 웹사이트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재정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담긴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회의 개최 방법부터 고객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각 분야의 혁신적이고 전문전인 콘텐츠를 동영상, 팟캐스트 및 기사 등의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안 그린(Ian Green, Dip PFS) 제95대 MDRT 회장은 “MDRT협회는 회원들이 매년 더욱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성 실천 계획으로 회원들이 전 세계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전략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 MDRT 회원 신청 접수 기간은 2020년 11월 1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이다. MDRT 생산성 실천 계획 및 MDRT 회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DR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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