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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상직 훈수에 노래 부른 정의당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송승문 유족회장 등 4·3 희생자 유족회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정의당이 가수 영탁의 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개사한 노래 논평을 내 10일 눈길을 끌었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무소속 이상직 의원을 지목하며 "먹튀를 하지말라고. 훈수를 둔다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며 무반주 노래를 불렀다.

이스타항공 창업주로서 '대량해고 책임론'에 있는 이 의원은 전날 국회 예결위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쌍용차) 매각하지 마시고요, 먹튀 하니까"라며 "워크아웃과 회생절차를 한 다음에 인적 분할을 하라"고 조언했다.

대량해고 사태를 책임지지 않은 채 다른 회사의 문제를 꼬집는 이 상직을 비꼰 것이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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