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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션, 세계 최대 핫도그 체인 등 해외 광고주 대거 영입
위너슈니첼 매출 두자릿수 증가
퍼시픽 라이프 등 신규 고객 잇단 영입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 종합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해외 시장에서 진행한 광고 캠페인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신규 광고주를 대거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세계 최대 핫도그 레스토랑 체인점 '위너슈니첼'의 신규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총 4편을 공개해 이른바 ‘대박’을 쳤다. 이노션 미국법인에 따르면 위너슈니첼은 이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매달 매출이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 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위너슈니첼 측은 “이노션이 기획·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야구로 치면 홈런”이라며 “우리 브랜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캠페인을 선보여 최근 판매 실적이 급증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의 제작전문임원인 바니 골드버그는 광고전문지 '애드위크'가 선정한 미국 100대 크리에이티브 리더 중 가장 주목해야 할 26인에 오르기도 했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올해 현지에서 신규 광고주를 다수 영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규 광고주는 미국 10대 보험사 중 하나인 퍼시픽 라이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 디스코드 등이다.

브라질, 유럽 등 다른 해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브랜드를 신규 광고주로 맞아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이노션 미주지역 미디어 대행 자회사인 캔버스 월드는 맥도날드 햄버거 등 비계열(현대차그룹 외) 광고주와도 손을 잡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노션 측은 “현지에 최적화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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