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20 아트트럭 기획공연 ‘어텀 스피릿’ 성료
어텀스피릿.[용인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지난 6일 이동식 공연무대인 ‘아트트럭’의 기획공연인 2020 아트트럭 라이브3 ‘어텀 스피릿’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각종 음악 축제가 취소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적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자동차 극장 방식으로 음악 축제를 재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4월 25일 최초로 ‘자동차극장’ 방식을 도입한 ‘드라이브 인 콘서’로 호평을 받았다.

아트트럭 라이브3 어텀 스피릿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정된 420여대의 차량이 한 대씩 입장하면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를 하고 차량에 방역 소독을 했다.

‘여행’, ‘우주를 줄게’ 등 달콤한 목소리로 공연을 선보인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자동차극장 방식의 공연을 보고 “이런 광경은 생전 처음 본다”며, “비상등을 더 많이 깜박여 달라”고 했다.

출연자들도 서로 마주치는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관람객은 각자의 자동차 안에서 FM 주파수를 통해 총 4대의 대형 LED와 대형 스피커로 콘서트를 관람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