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디자인재단, DDP디자인뮤지엄 개관전 12월 개최
‘우먼 인 디자인’ 주제…일진문화재단 3000만원 후원
서울디자인재단과 일진문화재단이 ‘우먼 인 디자인’ 전시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최경란 디자인재단 대표를 비롯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디자인뮤지엄 개관 기획전으로 ‘일상을 주체적으로 혁신하는 여성’을 주제로 ‘우먼 인 디자인’ 전시를 오는 12월에 연다고 9일 밝혔다.

DDP디자인뮤지엄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공립 디자인뮤지엄이다. 지난 2월 17일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말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전시로 막을 열게 될 이번 전시는 여성을 포함한 모든 서울 시민들이 주체적 사용자이자 가치 실천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반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온라인 전시뿐 아니라, 온라인 교육 및 컨퍼런스,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기획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달 30일 DDP에서 일진문화재단과 ‘우먼 인 디자인’ 전시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DDP디자인뮤지엄 전시연계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순수예술의 대중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일진그룹의 후원 취지에 따라 일진문화재단은 3000만원을 DDP디자인뮤지엄 개관기획전인 ‘우먼 인 디자인’에 지정해 후원하게 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앞으로 서울디자인재단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기업들과의 후원 협약을 통해 DDP디자인뮤지엄 특유의 질 높은 전시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