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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에 이용탁 지휘자
이용탁 예술감독 [국립국악원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용탁 지휘자가 국립국악원 신임 창작악단 예술감독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 6일까지 2년간이다.

이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사와 석사,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마쳤다.

2003년부터 2005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5년 간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다. 2019년부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을 거치며 지휘자와 예술감독으로서 창작국악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 예술감독은 국립창극단의 국가브랜드 작품 ‘청’, ‘산불’,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창극 작품들을 작편곡하고 음악감독을 맡아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을 지내며 수많은 공연의 지휘와 작․편곡을 담당하는 등 국악대중화에도 앞장섰다. 무용, 음악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예술감독은 “그간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전통이 될 창작국악을 개발하고, 창작악단의 독창적 레퍼토리 구축 및 브랜드 콘서트 개발 등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음악적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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