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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協-한수원, 아동센터에 안심카 전달…9년간 579대
‘행복더함 희망나래’, 도서관 설치 등 사랑 나눔도
정재훈 한수원대표 “아이들 안전한 미래만들기 지속”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복지지관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등하교 등 생활복지를 위해 지원하는 ‘안심카’ 기부차량 수가 9년간 579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꾸준함은 사회공헌의 최고 덕목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안심카를 추가로 전했고, 다른 형태의 나눔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정재훈(오른쪽) 한수원 대표와 서상목(왼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9년간 벌써 579대나 기부했다.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과 협의회는 지난 6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0 행복더함 희망나래 안심카 차량 전달식을 또 진행했다.

협의회 및 한수원 임직원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전기차 5대, 승합차 80대, 총 85대를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아동센터의 필요에 맞춰 전기차도 추가했으며,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안심카’라는 이름을 붙였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한 통학용 차량 제공, 맞춤형 도서관 설치와 함께, 정서 함양을 위한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9년째 시행중이다.

협의회 서상목 회장은“아이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기업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오늘 전달한 안심카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통학은 물론, 더 많은 곳을 함께 달리며 체험학습도 책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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