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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영 장관 "공시가격 현실화, 90%에서 약간 완화할듯"
공시가율 현실화 계획 이틀만
행안부 "계획대로 이행돼야" 진화 나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공시가격 현실화율 제고 로드맵'과 관련해 "2030년에 공시가 비율을 시세의 90%까지 간다는 계획에서 약간 완화하는 정책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권영세 의원이 '최소 3년이라도 공시가격 인상을 멈추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는가'라고 질의하자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2030년까지 90%까지 간다는 계획에서 약간 완화하는 그런 정책을 할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그렇다"고 덧붙였다.

진 장관의 발언은 정부가 2030년까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시세의 90%로 올리겠다는 내용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및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놓은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행안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행안부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대해 계획대로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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