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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빅히트 '16만원' 철옹성 쌓나…엔터주 고공행진 속 선두
JYP·YG 각각 6%·5% 상승률
소속 가수 논란 에스엠은 3%대 상승에 그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5일 장중 급등세를 유지하며 16만원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빅히트 주가는 장중 한때 전장보다 16.11% 상승한 17만3000원까지 치솟았다.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장보다 8.72% 상승한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 주가는 상장 첫날 한때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까지 올라간 뒤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가는 기관물량이 의무보유확약 기간 이후 쏟아지면서 한때 14만1000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공모가(13만500원) 밑으로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달 들어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며 16만원의 벽을 다시 쌓았다.

이날 빅히트를 비롯해 케이팝 가수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주가는 동반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장대비 2750원(6.68%) 뛴 4만3900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장보다 1900원(5.69%)오른 3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엑소 찬열, 레드벨벳 아이린 등이 최근 물의를 빚은 에스엠은 전장대비 900원(3.00%) 상승한 3만900원에 거래돼 대형 엔터주 가운데 상승폭이 비교적 제한됐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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