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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양우 문체, G20 문화장관 화상회의 참석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콘텐츠 전환 지원 정책 등 소개
G20 문화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한 박양우 문체 [문체부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11월 4일 화상으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추진하고 있는 문화 분야 한국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200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로 처음 열린 이번 문화 장관회의에는 주요 20개국과 초청국의 문화부 장관과 고위급 인사,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문화경제의 부상: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적 연대 강화, 문화 발전과 혁신: 디지털화, 지속 가능성, 경제 발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문화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문화 관련 서비스·제조업 연계와 문화콘텐츠 시장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보편적인 문화 향유 기회 증진 등 한국에서 펴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했다.

박양우 장관은 “문화는 인간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창작활동의 결과이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해주는 원동력이고, 창의적 혁신을 통해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같은 예측하지 못한 위기에 대응하고 문화를 통해 사회적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가 정례화되어 문화 분야의 국제적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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