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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플로리다주 개표율 91%현재 2%P 앞서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2020년 미국 11·3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주인 플로리다주(개표율 91% 현재)에서 바이든 후보에 2%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개표율 85%께에서 역전하더니 격차를 벌리는 모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개표율 91%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50.6%의 득표율로, 바이든 후보의 48.4%를 2.2%포인트차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 80% 때만해도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9.6%, 49.5%로 트럼프 대통령이 간발의 차로 지고 있었다.

그러나 개표율이 85%에 닿으면서 상황 변화 조짐이 일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율 49.6%를 기록, 바이든 후보(49.4%)를 0.2%포인트 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플로리다주는 선거인단 29명이 배정돼 있어 백악관 주인이 되려면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하는 주다. 총 선거인단은 538명으로, 이에 절반인 270명을 누가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파악, 지난해 주소지를 이 주로 옮기고 최근 사전투표를 했다.

조지아주의 경우 개표율 23%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득표율은 56.3%로 바이든 후보(42.7%)에 12%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바이든 후보가 52.5%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46.3%)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 66% 기준이다. 또 다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개표율 10%)에선 바이든 후보가 65.5%의 득표율로 트럼프 대통령(33.7%)를 앞서고 있다.

오하이오주의 상황은 개표율 49% 현재, 바이든 후보와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55.0%, 43.8%의 득표율로 접전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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